20대와 30대까지 몸무게의 변동이 크지 않았고 어쩌다 쪄버린 1~2키로는 간단한 식단조절로 쉽게 빠졌던 체질이라 다이어트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던 내 몸이 40대가 되면서 매년 2키로씩 찌기 시작하더니 어떠한 운동과 식단 조절으로도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상한 체질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허리통증과 만성피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우연히 지인 추천으로 14일 동안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등록을 했지만 감량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빠지지 않았던 지난 2년간의 아픔이 있었기에... ^^
첫날부터 시작된 투윅스핏 수업이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친절한 센터 선생님들을 뵙는게 그저 즐거워 센터를 찾는 시간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감량이 더딘 듯 했지만 아팠던 허리통증이 사라졌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은 엄하게 다그치던 식이상담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식단관리를 시작했고, 그 시점부터 빠르게 체지방이 빠지면서 참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못 뺄 줄 알았던 체중 감량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센터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