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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6.12.16
제목 | 고지방 다이어트 득일까? 해일까? 확인여부 | 4827





고지방 다이어트 득일까? 해일까?










이슈가 되고 있는 고지방 다이어트!! 과연 득일까요? 해일까요?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이라는 물질로 분해가 되고, 이로 인해 혈중 포도당 농도인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데 이로 인해 에너지 공급과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으로서 저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고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나, 혈당 상승을 높이는 식품의 경우 인슐린 분비가 많아져 지방세포로서 합성하게 됩니다. 또 식욕을 억제시키며, 포만감을 지속하는 렙팁호르몬의 저항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고, 이와 반대로 고지방식품은 혈당 상승을 예방하여 인슐린 분비를 완화시키며, 포만감을 지속시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지방다이어트에 관심이 쏠리게 된 것입니다.

탄수화물은 가장 먼저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영양소인데 이가 부족하고, 고지방식사가 지속될 경우 에너지 발생을 위한 당신생합성으로 지방의 불완전 연소에 의한 케톤증이 지속되어 근육의 이화작용에 따른 글리코겐 분해로 근손실과 탈수로 체중감량은 빠르나, 지방연소는 더뎌 실질적인 사이즈 변화는 적습니다.

또한 지방량이 많은 식품은 단백질 함량 또한 높은 경우가 많아 혈중 칼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뼈에서의 칼슘용출로 인한 골다공증, 골연화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으로 변비를, 비타민/무기질 섭취의 부족으로 인한 노화도 촉진됩니다.

또한 고지방다이어트라고 모든 지방의 음식을 허용하는 것이 아닌, 식물성오일까지 제한과 이제껏 우리나라의 식생활과 다른 카카오닢스 등의 식품활용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따라서 밀가루음식, 고당질음식, 트랜스지방 등 다이어트 시 일반적으로 해가 되는 식품은 피하는 것은 좋으나, 흘러가는 유행다이어트로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지속 가능한 식사로 감량 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까지 방지하는 식사로 건강한 다이어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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