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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7.02.23
제목 | 식품라벨 어떻게 읽나요? 확인여부 | 4942





식품라벨 어떻게 읽나요?










1회 제공량과 총 섭취량
영양성분표에는 '1회 제공량 0/ 총0회 제공량' 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옆에 있는 영양성분표를 예를 들면, 1회 제공량의 열량이 150kcal이라고 했을 때, 이 식품을 다 먹었을 경우에 섭취하게 되는 열량은 1800kcal라는 것이다. 이는 열량 뿐 아니라 탄수화물과 당류 역시 마찬가지이다. 식품 1개에 들어있는 총량을 알고 싶다면 식품라벨에 쓰여 있는 각 영양성분의 총 제공량를 계산하면 된다.

'무가당' 및 '무설탕'에 속지말자.
SUGAR FREE는 설탕이 0.5g 미만으로 함유할 경우 표기가 가능하다. 무설탕/무가당을 내세우며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설탕이 아닌 단 맛을 내는 액상과당(HFDCS)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액상과당(HFCS)은 설탕보다 6배 이상 달 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과식을 하게 만든다. 액상과당 과잉 섭취 시, 과당이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고 그 과정에서 지방간이 유발된다. '원재료명 및 함량 표시란'에서 '액상과당', '옥수수시럽', '콘시럽'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0kcal는 0kcal가 아니다.
식품표시기준에 따르면 1회제공량 또는 100m(g)의 열량이 5kcal 미만이면 0kcal라고 표시하는 것을 허용한다. 즉, 1회 섭취량이 5kcal미만이라면 총 제공량의 칼로리와는 상관없이 0kcal라고 표시할 수 있는 것이다.

100%의 진짜 의미
보통 '100% 오렌지 주스'라고 하면 사람들은 오렌지로만 주스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주스 속 과즙에 다른 과일의 과즙을 섞지 않고 오렌지만 사용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색소 및 향료 등의 사용여부와는 별개의 표시다. 실제로 원재료명을 보면 합성착향료, 과일향, 구연산 등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