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자세(부장가아사나)와 업독(우르드바무카스바나아사나)의 차이점

요가테라피 동작 중 웜업으로 진행되는 수리야의 업독자세(Urdhva Mukha Svana)와 코브라자세(Bhujanga)를 같은 동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자세의 차이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J


업독자세
코브라자세와는 달리 발등과 발가락은 바닥에 닿아 있지만 골반은 바닥에서 떨어진 자세입니다. 손바닥과 발등만 바닥에 닿아있기 때문에 발등과 손바닥으로 지지하는 힘과 몸을 뻗어 몸을 들어올리는 힘이 필요한 자세로 초보자분들은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체중이 손바닥과 발가락에만 체중을 실어서, 엉덩이는 수축시켜주고, 가슴을 펴줍니다. 효과는 척추를 강하게 하여 요통, 좌골신경통 등의 통증에 효과적이고, 가슴의 확장으로 폐의 탄력이 증대되며 골반부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주의할 점은 손바닥 전체가 바닥을 누르고 있어야 하고 어깨가 올라가지 않고 허리만 꺾이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코브라 자세
골반아래부터 발등까지 바닥에 닿아있고, 골반부터 상체가 바닥에서 띄워져 있도록 유지해야 하며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줍니다. 효과는 허리의 경직을 풀어주고 요통을 완화시켜 주고, 척추 하부에 힘을 길러줍니다.

오이
두 자세 모두 귀와 어깨가 멀어져야 한다는 것, 발뒤꿈치가 바깥으로 벌어지거나 안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지지하는 팔과 다리에 균등하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14일동안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스로 감각을 익혀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