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성 비만

근감소성 비만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중은 변하지 않더라도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은 감소하는 경우
- 지방이 과다 축적되면 지방 조직뿐만 아니라 간, 골격근, 췌장, 심장세포와 같은 비지방 조직 내에 지방이 축적 => 이소성 지방
* 이소성 지방: 염증, 인슐린 저항성, 산화 스트레스, 대사 증후군, 혈관성 저항을 일으키며 이러한 증상들은 심혈관계 질환과 대사이상에 관여
- 근육 내의 지방 축적으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많이 분비하게 되고 그 결과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주어 근육량 감소를 더욱 조장


치료 및 예방

① 운동 ( 유산소 운동, 저항성 운동 )
-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를 개선
- 유산소 운동은 미토콘드리아와 그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근육의 단백질 합성 증가
- 근육 내의 지방 감소

② 식이조절
- 3대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 적절한 단백질 섭취(1일 단백질 섭취 기준인 0.8~1.6g/kg/day)는 근육량 감소를 개선하여 근육 내의 지방 축적으로 인한 염증 분비를 줄여 주어 근육감소증이나 근육 감소성 비만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포만감 증가, 인슐린 민감성 개선)

- 미세 영양소 섭취
* 비타민D : 골다공증, 저칼슘 혈증과 같은 노인성 질환과 연관성이 높으며 근육조직 기능 유지, 근력 보존, 칼슘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켜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노인에게 1일 800IU/day의 비타민D와 1000mg/day의 칼슘 보조제를 함께 섭취하게 했을 때 칼슘만 섭취했을 때보다 근육의 기능과 근력이 향상된다.

* 비타민B2 : 비타민C와 함께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지방산의 에너지대사를 촉진시키며 음식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인의 경우 체지방의 증가는 근육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항산화제 역할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