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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9.12.27
제목 | 추운 날씨엔 차 다이어트 확인여부 | 4137

  • 추운 날씨엔 차 다이어트
  • 14일동안 다이어트 상식
예로부터 차(茶)는 미인의 단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찻잎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을 지니고 있다보니 본인이 가꾸고 싶은 부위와 연관이 높은 차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한 잔의 차를 더해 '미인 지수'를 높여보는 게 어떨까요. 특히 다이어터라면 차와 친하게 지내는 게 좋겠죠? 차는 수분공급, 부기 완화 등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지방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 10대 명차 중 비만억제 '보이차'
양귀비가 황실에서 즐겨 마실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서 중국인의 몸매관리 비결'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게 보이차라고 하죠?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카테킨 성분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 성분이 체내 지방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줄어드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단,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철분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에 좋은 '팥차'
팥에는 사포닌과 칼륨의 함유량이 높아 혈압 조절, 붓기 완화, 노페물 배출 등에 탁월합니다. 먹는방법도 굉장히 쉬운데요. 팥을 팔팔 끓여 거품을 걷어낸 물만 마시면 됩니다. 팥차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1 등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하기에도 좋습니다. 평소에 맵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었다면 팥차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붓기관리하실 때 도움이 되겠죠? 단, 이를 과도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신장이 나쁜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체지방 분해 효과가 탁원한 '마테차'
남미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 또한 다이어터라면 한번쯤 마셔보았을 것 같습니다. 특유의 씁쓸한 맛이 특징인 마테차 속에는 클로로겐산과 판토텐산 성분이 체지방 분해 및 감소에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합니다. 운동 중에 섭취 시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칼로리 소모를 가속화시키며 식전에 섭취 시 포만감을 일으켜 과식을 막아줍니다.

◆ '히비스커스차' 속 HCA,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
클레오파트라도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마신 차로 알려진 특유의 상큼한 향과 붉은 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말 그대로 예뻐지는 차입니다. 무엇보다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입니다. HCA는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여줄 뿐만아니라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만큼, 체중감량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탄력 저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차도 생수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만성탈수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죠. 평소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따뜻하게 우려낸 차를 마시는 것으로 대신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강남점 | 정화연 영양사 | Sha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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