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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0.06.19
제목 | 먹방 시대, 관계의 허전함과 폭식증 확인여부 | 3403

  • 먹방 시대, 관계의 허전함과 폭식증
  • 14일동안 다이어트 상식
먹방이 유행하는 시대에 ‘먹는 행위’는 관계를 원한다는 표현이 될 수 있다. 유튜버가 ASMR로 속삭이듯 음식을 음미하는 소리를 공유하는 것은 마치 내가 유튜버와 마주 앉아 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는 착각을 만든다.

식이장애는 폭식증이 있고 개워내는 행위가 있는 거식증과 신경성 폭식증이 있다. 젊은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식이장애는 많이 먹는 것 차체만 해도 위장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음식을 제거하는 행위는 몸매에 대한 강박이 영향을 준다.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신체상에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한다.

식이장애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적으로 가족 중에 우울장애. 성격장애, 비만 등이 있다면 식이장애로 이어지기 쉽다.

정식 분석학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행위 자체가 불안정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상징 한다고 본다. 그리고 먹는 것을 토하는 행위로 부모와 떨어지는 행위로 본다는 의견이 많다. 모든 경우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인격 장애, 불안 장애 등을 동반할 확률이 매우 높다.

CNN은 한국의 먹방 열풍을 새로운 형식의 사회적 식사 라고 소개 했다. 먹방의 시대에 건강한 식사습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방식이 될지 또는 폭식증의 반복이 될지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식이장애를 앓고 있다면 혼자서 음식 조절을 하기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 노원점 | 송예슬 부원장 | Ju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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