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et magazine |
  • 다이어트 매거진
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0.07.01
제목 | 효과적인 채소 섭취방법 확인여부 | 3237

  • 효과적인 채소 섭취방법
  • 14일동안 다이어트 상식
식품은 어떻게 조리해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극대화되거나, 반대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채소 섭취하는 방법 알아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볼까요?


1. 시금치, 데치면 베타카로틴 함량이 늘어난다!
시금치에는 인체 노화를 막고 뇌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식품으로 불립니다. 엽채류인 시금치는 이파리에 대부분의 영양소가 단단하고 촘촘하게 응집돼있는데 열을 가하면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베타카로틴 같은 영양성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2. 마늘, 60분 삶으면 항암 성분 4배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항균·항염증 식품입니다. 핵심 성분은 마늘 속 'S-알리시스테인'인데 이 성분은 삶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까거나 다진 채로 상온상태에 있으면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콩, 볶거나 압력 조리해야 이소플라본 극대화
콩에는 폐경기 여성의 안면홍조와 골다공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많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볶을 때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나며 콩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압력조리 시 가장 많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콩을 볶아 가루를 내서 여러 요리에 첨가 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토마토, 기름에 볶아서 먹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 증가
'하루에 한 개의 토마토를 먹으면 의사의 얼굴이 붉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영양가와 생리활성 효과가 큽니다. 이 토마토를 좀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열을 가하는 조리법이 효과적입니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항산화 수치를 높여주는 '라이코펜'이라는 화학 성분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특히 토마토 먹을 때는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는 우리 몸이 라이코펜을 흡수할 때 지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신촌점 | 김수지 부원장 | Joy ]
[ 저작권 ⓒ 14일동안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