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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8.11.13
제목 | 체중을 증가시키는 특발성 부종 확인여부 | 3673





체중을 증가시키는 특발성 부종










특발성 부종은 신장과 심장의 이상의 원인으로 생기는 부종이 아닌 원인 질환이 없는 부종을 말합니다. 특발성 부종은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차이가 나고,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울증과 함께 소화장애,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도 발생합니다. 특발성 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늘어나 생기고 체액의 증가로 체중이 증가합니다. 특발성 부종의 다양한 원인을 알려드립니다.


1. 과도한 다이어트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단백질을 이용해 합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해집니다. 알부민은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부족하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되어 부종을 유발합니다.

2. 고탄수화물 과다 섭취
흰쌀, 밀가루, 흰설탕 등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합니다. 증가한 인슐린은 신장의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작용합니다.

3. 오래 서 있는 자세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주로 종아리)에 체액이 몰립니다. 체액이 과도하게 몰리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이고, 또 혈관 안에서 체액이 빠져나가면 혈관은 체액이 부족하다고 느껴 비상 체계를 작동합니다. 체액을 늘리는 호르몬(레닌,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시키면서 수분 배출을 줄입니다.

* 특발성 부종에 좋은 습관
1. 외식 후에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 오렌지, 바나나를 먹습니다.
2.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에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합니다.
3.흰쌀밥과 밀가루 등 흰색 정제 식품은 삼가고 이뇨 작용을 하는 팥과 율무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 게 좋습니다.


| 신촌점 / 정새별 영양사 / Wen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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