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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1.06.30
제목 | 스트레스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확인여부 | 1614

  • 스트레스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 14일동안 건강&영양 상식
■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 존재하기에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데 스트레스는 인간이 적응해야 할 어떤 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나 적응의 관점에서 볼 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스트레스는 세계 최상위권?
2018년도에 대한민국의 스트레스 수준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3개국 1만 4천여 명(우리나라는 1천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직(웰빙지수)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는데, 대한민국의 웰빙지수가 조사국 중 23위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는 것 입니다. 이는 조사 대상자들이 자신을 둘러싼 전반적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또, 스트레스 지수(최근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또한 대한민국이 97%로 23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스트레스 원인은 일(40%), 돈 문제(33%), 가족(13%) 순이었습니다. 비록 여러 변인을 통제하지 않은 단순한 형태의 설문 조사지만, 삶의 질에 대한 여러 대규모 연구의 기표에서 대한민국이 번번히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영향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과도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체내의 호르몬을 교란케 하며,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만성적 스트레스와 다이어트의 관계
만성적 스트레스는 과량의 코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티솔은 식욕 항진, 대사 기능의 변화 뿐 만 아니라 체내의 면역력 저하와 염증 치유기능의 저하에도 영향을 줍니다. 코티솔 증가는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와 관련되어 있고, 만성적 스트레스는 코티솔의 증가뿐 아니라 인슐린의 조절 능력을 교환시키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뿐 아니라 신체건당 및 행동의 변화까지 유발합니다.

- 심리적 스트레스
불안감과 초조, 짜증 및 분노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발생합니다. 그 이후 우울감, 좌걸, 탈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이 해소되면 이런 증상들은 저절로 사라지지만, 장기화 될 경우 식이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 신체적 스트레스
외부 자극에 취약한 근골격계, 위장관계, 심혈관계 기관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긴장성 두통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고혈압 등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고 이 같이 피부발진, 변비나 설사, 수면장애 등 다양한 영향을 끼칩니다.
[ 여의도점 | 김가희 영양사 | Ly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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