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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2.12.30
제목 | 설탕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당 확인여부 | 779

  • 설탕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당
  • 14일동안 건강&영양 상식
설탕은 높은 칼로리뿐만 아니라 고혈당식품으로 혈당을 급속도로 올려 인슐린 스파이크를 유발하고 체지방으로 축적되게 만들지만, 현실적으로 설탕을 사용하지 않기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알룰로스
알룰로스(D-allulose)는 밀, 무화과 등 일부 식물에 존재하는 저에너지 단당류로 설탕의 10%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갖고있으며, 단맛의 정도는 설탕의 70%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알룰로스는 대부분 액상형태로 물엿이나 올리고당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로 인해 단맛이 변하는 아스파탐과,단맛을 내는 정도가 너무 높아 사용하기 불편한 사카린, 는 달리 알룰로스는 요리할 때 양조절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Erythritol)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당도는 설탕의 70%입니다. 칼로리가 0.24 kcal/g 정도로 매우 낮으며, 혈당이 거의 오르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를 위한 감미료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혈중에서 대사되지 않고 90%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며, 나머지는 대장에서 미생물 작용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시에는 0칼로리 감미료로 취급됩니다. 단, 당알코올은 과다섭취 시 장을 자극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에 50그램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허브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입니다. 감미료의 명칭은 스테비오사이드이지만 허브잎의 명칭인 스테비아로 불리고 있습니다. 0칼로리이면서, 설탕의 200~300배의 단맛을 갖고있기 때문에 천연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오사이드는 뒷맛이 쓰기 때문에 쓴 맛을 줄이기 위해 효소 처리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제품에 '효소 처리 스테비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과 혼합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특유의 청량감이 있어 뜨거운 음식보다 시원한 음식에 사용했을 때 더욱 잘 어울립니다.
[ 여의도점 | 공지현 영양사 | L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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