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을 느끼는 것은 뇌의 갈증 중추가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즉 수분의 손실로 인해 혈액의 점성이 늘어지고, 기관지나 입 안 점막이 마르게 되어 갈증중추에 신호가 전달됩니다. 땀 분비나 소변 증가로 인해 체내 수분이 어느 정도 손실되어 갈증중추가 자극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뇨작용을 하는 음료를 마시고, 소변으로 비교적 많은 양의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도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때때로 의도적으로 수분을 보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서 수분이 손실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 보호막이 손상됩니다. 피부 밸런스가 무너져서 피부는 민감해지고 노화로 직결됩니다. 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 때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됩니다. 각질층에 따라 색소가 침착되어 피부색도 칙칙해지고 피부 당김 현상과 따가움, 안면홍조가 동반됩니다. 2L 하루 수분 권장량을 섭취하시고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실내 온도를 낮춰주셔야 합니다.

[ 강남점 | 정선화 스킨실장 | M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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