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다가 취준생으로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이참에 그동안 못하던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우고 싶어 우연히 이벤트를 통해 좋은 기회로
14일동안을 알게 되었고 처음 도전하는 운동이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히 상담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면서 처음 저의 바디상태를 판단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하체의 자신이 없어서 항상 가릴 수 있는 자세를
취한다거나 얼굴에 살이 많아 가리기에 바쁘기만 했었던 지난날의 사진을 보니 부끄러워
‘꼭 성공하리라’ 다짐을 하고 체중감량 겸 하체, 자세 교정 등을 원했던 저로서 약 한 달 동안
투윅스핏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식이조절이 어려웠고 기초체력이 없어서
매회 운동시 숨이 벅차면서 배에 힘이 약해 온몸이 덜덜덜 떠느라 창피하면서도 힘들었고
근육통이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주 3회씩 열심히 50분여 동안 최선을 다해 운동하면서
수치로 바뀌어가는 저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처음 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제 건강 상태를 보니 뿌듯하면서
이 맛에 운동을 하는구나 싶어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적은 시간의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수치로 향상되는 케이스라고 하셔서
더욱 자신감이 생기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제가 원하는 몸매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상상을 하면서 끝날 때 쯤에 서야 욕심이 조금 생기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전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끝마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저에게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열심히 해서 곧 다가올 여름날
당당하게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글의 끝을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