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서는 항상 체중미달이었고 중 고등학교 방학때는 잠깐잠깐 통통해지거나 하였습니다. 대학교를 들어가고 나서 유학을 하던중 심각한 우울증과 체중증가가 있었고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킥복싱이나 pt를 몇달동안 해보았지만 나이가 들은 탓인지 살이 빠지지 않았고 점점 힘이 들었습니다. 워낙 먹는것을 좋아하던 편이라 막지 못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점점 폭식으로 이어졌으며 또다시 체중증가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입사를 하며 바빠지면서 운동을 그만 두었고 일년동안 단 한번도 뛰어보거나 산책 조차 나간적이없었습니다. 아침 7시까지 출근해야하는 이유로 1년동안 단 한번도 아침을 챙겨먹지않았고 점심은 빨리 먹을수 있는 칼국수나 살찌는 인스턴트로 먹고는 하였습니다. 인스턴트로 인해 아토피가 심해져서 점심마저 굶고 지내왔었습니다. 회사분들과 회식저리에서 한국 술문화도 배우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2차, 3차 문화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먹던 습관때문에 한 끼로 줄으면 살이 빠질줄알았지만, 저는 정 반대의 결과였습니다. 몸이 더 잘 부었고 살이 더 잘 찌기 시작하였습니다. 근육량은 점점 더 빠지기 시작했고 움직일때마다 금방 숨이 차곤 하였습니다. 머리도 항상 아파왔고 감기한번 걸리지 않던 제가 감기도 걸리고 툭하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살을 빼고싶다는 마음은 가득했지만 예전처럼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고도 결과가 보이지 않을것같아 생각에서만 끝나고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7년을 맞이하면서 건강회복, 살이 찌면서 낮아진 자존감 회복 그리고 마지막 20대를 이쁜 모습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필라테스를 알아보던 도중 14일동안을 우연히 검색엔진에서 알게되었고, 후기 비포에프터사진들을 보고 바로 달려와서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제 지방들을 만져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셨고 식습관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도 탄탄하여 마음에 들었고 뭔가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날로 바로 3달 프로그램에 사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원장님이 그때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남습니다. "이때가 가장 이쁜거에요.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집에 가면서 갑자기 걱정이 몰려왔습니다. '이번에도 결과가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내가 먹을것을 잘 참을수 있을까?'

하지만 하루 하루 14일동안에서 버티다보니 살이 빠진다는 말을 첫째주 부터 주위분들로 부터 듣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제 자존감과 자신감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매주 인바디 체크를 할때 많이 줄은 제 체지방량을 보며 재미가 붙었습니다. 재미가 붙고 살이 빠지는게 눈에 보이니 저절로 건강식 위주로 챙겨먹게 되었고 다른것을 먹고싶다는 생각은 들지않았습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던 제가 세끼로 챙겨먹고있고 간식도 먹고있어요!)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 였지만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해보니 "왜 14일동안으로 오는지 알겠어요" 라는 말이 지연스럽게 나왔습니다.

14일동안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종종 보이는 거짓 다이어트 업체와는 정말 달라요! 살이 정말 안빠지던 제가 관리 3주 밖에 되지않았는데 벌써 베스트로 뽑혔습니다^^ 한달만이라도 해보시고 효과를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