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후부터 꾸준히 살이 찌긴했는데 2-3년 전부터 급격하게 체중이 불어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를 끊었어요.
근데 3개월을 끊어놓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너무 재미가없어서 20일정도 나가고 다니질 않았어요.
원래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ㅜ 먹는걸 좋아하고 퇴근후 맥주 한잔씩,밥먹고 아이스크림,초콜렛 거의 이렇게 먹다보니 어느새 제 인생 최대몸무게가 되어있더라구요.... 가족들도 다 걱정ㅜㅜ
그러다 언니가 20대 마지막을 이렇게 보낼거냐고 해서 딱 정신차리고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14일동안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 예약잡고 카렌원장님과 상담하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운동 틀이 잡혀 있어서 좋더라구요.
첫 수업 날가서 코쿤하고 기기한후에 운동을 했는데 진짜 이렇게하면 빠질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뭐가뭔지 먹는건 어떻게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제이 영양사 선생님이 식단조절도 잘 해주시고 뭐가 필요한지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금방 싫증내는 성격인데 올가,시아 요가 선생님이 자세도 하나하나 교정해주시고 날마다 다른 스케줄이라 재밌어서 시간도 빨리 지나갔어요.
그렇게 하루이틀 일주일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뭔가 가족들도 빠진 것 같다고 하고 인바디 해도 체중이 달라진 게 보이더라구요.
체지방은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하고!
빠지는 게 보이니까 더 열심히 재밌게 하고 있어요!
아직 목표한만큼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해서 꼭 목표 이루 고싶어요~!
도와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