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한건 폭식을 일삼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얻게 된 살이 어느 순간부터 빠지지 않았고 외모뿐만 아니라 허리와 하체에 통증이 생겼고 체력 또한 약해질 대로 약해져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역시나 넘쳐나는 식욕을 이겨내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베스트 후기를 작성하는데 노력한 게 없어서 쓸 내용이 없어 무엇을 써야 하나 고민했습니다.그리고 내린 결론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예민해지고 우울해진 저를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며 힘들죠 라며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시는 원장님, 자세가 별로 좋지 않고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세심한 자세체크와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지도해주시는 요가선생님. 또 제일 중요한 식이조절 처음에는 내가 왜 먹는 것을 제한 받아야하나 물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서도 먹은 것에 대한 체크를 받고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내색을 해도 마음을 굳히지 않고 오히려 강하게 마음을 잡아주고 작은 궁금증 하나까지 체크해주며, 어떠한 상황에도 끈을 놓치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리드해 주고 신경써준 너무 고마운 루나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물론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시작이고 더 노력해 원장님, 요가선생님, 루나선생님과 더 멋진 몸매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