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간다고 14일동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 예약한 상담에 같이 따라가면서였습니다. 평소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얼떨결에 14일동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운동위주의 다이어트는 처음이라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운동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저는, 목표가 체중감량이 아닌 출석률 채우기였습니다. 주4~5회 꾸준히 출석하고, 나머지는 건대점에 계신 선생님들께 맡기자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인바디 분석과 식이상담, 그리고 선생님들의 격려를 통해 한달 동안 6kg 체중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운동은 너무 힘들지만 하고나면 뿌듯하고, 운동을 시작한 이후 주변에서도 살빠져 보기좋다는 이야기를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앞으로도 건대점에 계신 리사, 에스더, 로라, 릴리안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저를 끝까지 격려하고 이끌어 주실 거라고 믿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