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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나래 작성일 2020-05-23
구분 다이어트정규 조회수 1017
제목 하루 2시간만 투자하시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걸느끼실 겁니다!   지점



이제껏 건강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살이 좀 찐 것 같네 하고 생각했을 때 운동은 하지 않고,단순히 침습적인 관리와 약물처방(대사항진제, 식욕억제제)을 받아먹는 양이 적어지니 저절로 살이 빠졌고 그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제 몸무게 인줄 알았죠. 우울감이 생겨 약물 복용을 중단하였고 본래 식이로 다시 돌아오니 다이어트 이전 몸무게 이상으로 요요가 오는걸어찌 보면 당연했습니다. 62-3kg 정도로 유지했던 어느 날 해외 출장 후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벤트가 생겼고 치료를 위해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장복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먹는 양은 늘지 않았지만 1년 사이에 10kg가까이 몸무게가 늘었고 약 부작용으로 찐 살은 단순히 먹는 양을조절한 것으로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고지혈증의 가족력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역시 체중이 증가함으로 악화되었고 이 또한 단순히 오일, 튀김 등 섭취를 줄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식이요법에 매달려 살았던 저는 더 이상 운동을 하지 않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수개월 전 친한 친구로부터 14일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하였었음을전해 들었었고 기억속에만 있던 정보를 실천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식이부터, 아침은 먹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녁을 포만감 있게 먹고 있었으며기본적으로 밥 보다는 반찬위주로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가 저탄고지를 지켜가고 있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하지만 14일 동안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에서의 탄단지의 조화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아이러니하게도 일부로 적게 먹어왔던 탄수화물을 늘려 먹도록 조언해 주셨습니다. 포만감으로 인해 간식들을 찾지 않게 되었고 일정한 양으로 매 끼니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연성 "0" 인 저는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정말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친구들이 플라잉 요가, 필라테스 등을 할 때 "나는 잘한다 잘한다 해야 잘하고 못한다 못한다 하면 정말 못해. 그래서 안하게될까봐 그런 류의 운동은 못하겠어. 차라리 혼자 집에서 자전거 타려고." 하며 숀리의 엑스바이크를 실제로 사서 타긴 했었습니다. 여타 다른 다이어트센터처럼 약물처방이 있을 줄 알았는데 무조건 운동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일단 시작하였고 역시나 운동면에선 하위 1%임을 절감하고 있지만 바른 자세로 하도록 지도해주시고 운동시간이나 강도면에서 적절하여 감탄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늘면서 척추디스크가 악화되어 허리통증이 심했는데 필라테스를 통해 적절한 신체선열을유지할 수있게 되어통증 또한경감되고 있음을느낄 수 있습니다.
Body therapy로 일주일에 한번은 바디슬리밍 를 받고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해 이미 오른쪽으로 균형이 무너진 상태인데 바로 간파 당해서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아프긴 하지만 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이 또한 허리 통증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ody slimming treatment는 업무로 인한 손목 통증 등 통증 치료를 위한 물리치료에서 써왔었지만 체지방감소와 탄력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종아리, 허벅지, 복부, 팔뚝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etox Cocoon은 반찬위주의 식습관으로 몸에 나트륨으로 인해 부종이 심했던 저에게는 부종감소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몇주간 Hotpila에서의 땀과 Detox cocoon에서의 땀은 양적, 질적으로 제 평생 최고의 땀 배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운동신경 없으신 분들, 식이요법 다 해보신분들, 퇴근 후 집에서 밥 먹고 누워서 유튜브만 보시는 분들 용기 내어 하루 2시간만 투자하시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걸느끼실 겁니다! 저는 목표체중 달성을 위해 앞으로 한참 다녀야 할 것 같지만 직원분들의 support 덕에 부담감 보다는 희망을 가지며 다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건강해지도록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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