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도 초보, 근력량도 평균에서 한참 미달인 저에게 수업 자체는 재미있지만 매번 부들부들 떨면서 울뻔한..적도 있네요ㅎㅎㅎㅎ 그래도 수업을 몇번 하니 자세도 좀 자연스러워진것 같아 뿌듯함이 몰려옵니다. 초반에 식단도 짜주시는데 정말 그대로만 먹으면 몸에 무리도 많이 안가는 선에서 쫙쫙 빠져요! 식단관리라는 단어 자체가 스트레스 주는 요소중 하나였는데 내 몸에 맞게 상담하면서 짜주시고 또 일반찬들도 먹을 수 있어서 스트레스는 커녕 매끼를 즐겁게 먹었네요. 하나 또 좋은 점이 인바디를 일주일에 2-3번정도 재서 매주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 있어요. 경각심도 세워지고 결과가 좋으면 기분도 좋아서 더 열심히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