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et magazine |
  • 다이어트 매거진
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7.07.14
제목 | 설탕만큼이나 나쁜 인공 감미료 확인여부 | 3053





설탕만큼이나 나쁜 인공 감미료










'저설탕', '다이어트' 혹은 '저칼로리' 등의 수식어가 붙은 식료품에는 대게 아스파탐 같은 화학 감미료가 들어 있다. 이들 감미료는 감자칩이나 아이스바, 소스, 라면, 일부 약에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식욕이 늘어나면서 몸무게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시중에는 인공 감미료가 많이 나와 있다. 가장 오래된 사카린을 비롯해 시클라메이트, 아세설팜 칼륨, 수크랄로스 그리고 인공 감미료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아스파탐등이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180배나 달아 단맛에 중독되게 만든다.

아스파탐은 뇌의 화학적인 세로토닌 수치를 변화시켜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아스파탐이 건강에 아주 중대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판단하여 아스파탐 독성 정보센터를 설립했다. 아스파탐이 소화되면 메탄올과 함께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등 2가지 아미노산이 몸에 분비된다. 메탄올은 포름알데히드로 바뀐 뒤 다시 포름산염이나 포름산으로 전환된다. 아미노산은 모든 단백질의 구성 요소로, 상호작용을 한다. 보통 다른 아미노산과 결합해 단백질 형태로 적은 양이 몸에 흡수된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경우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 형태로 많은 양이 몸에 흡수된다. 그 결과 뇌의 아미노산 대사에 균형이 깨진다. 아스파탐은 또한 중독성의 우려도 있다. 다이어트 음료를 매일 3~4병씩 마시거나 설탕이 없는 껌을 씹던 사람이 그것을 끊으려고 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 아스파탐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기억력감퇴, 언어장애, 팔다리통증, 두통, 우울, 피부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