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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7.07.31
제목 | 어깨통증의 종류 확인여부 | 3283





어깨통증의 종류










현대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또는 스마트폰을 보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신체 정렬을 바르게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로 인해 어깨 통증을 많이들 호소하는데요. 다 똑같은 것 같지만 여러가지 다른 질환들이 있습니다.


1. 회전근개파열
중년 이상의 나이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어깨뼈를 정상적으로 회전하도록 관여하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이 퇴행하거나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팔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리거나 뒷짐 질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충돌증후군
어깨 주변의 관절과 근육 사이에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서,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견봉 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부종, 출혈, 만성염증 등 다양한 범위로 통증이 유발되는데요. 충돌증후군의 특징은 팔을 들어 올려 어느 높이까지는 별다른 통증이 없다가 완전히 올라간 듯할 때 통증이 발생됩니다.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고,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복합적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어깨 어느 특정 부분이 아프다고 정확히 말 할 수 없고, 전체적인 아픔을 호소합니다.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어려워집니다. 저절로 자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회복 후에도 부분적으로 운동 제한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4. 석회화건염
노화된 어깨 힘줄 조직에 침착된 석회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는 무리한 어깨 사용으로 인해 힘줄이 손상될 때도 발생되는데요. 어깨를 많이 쓰는 사무직이나 주부에게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움직임 없이도 콕콕 찌르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증가합니다. 간혹 석회가 침착되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도 하고, 대체로 자연 치유되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통증부위에 20분 정도의 더운찜질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5. 흉곽출구증후군
쇄골 아래로 지나는 혈관, 신경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생기는 통증입니다. 팔을 위로 들어올리면 증상이 감소하기도 하고 통증부위가 모호하지만, 객관적으로는 팔과 손의 부종, 저림, 가슴통증을 보입니다. 주 원인은 어깨를 떨어뜨리고 고개가 앞으로 처진 잘못된 자세인데요. 또한 무거운 짐이나 가방을 오래 들면 어깨와 목에 과부하가 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가방은 주로 손에 들고 어깨 정렬을 바로 하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어깨통증은 충분한 휴식과 운동, 스트레칭을 통해 자가적인 치료를 꾸준히 해주어야 하고, 통증의 강도와 기간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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