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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8.03.08
제목 | 비타민제 바로알기 확인여부 | 4066





비타민제 바로알기










우리 몸은 비타민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어 채소나 과일 등 음식으로 섭취해야한다. 매일 채소와 과일 등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한 알약 형태의 비타민 보충제들이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 보충제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종합비타민제는 꼭 섭취해야 하는 것일까?
채소나 과일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최대 30%까지 줄어든다. 영양소 균형이 올바른 식사를 한다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제의 섭취는 필수적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과로, 다이어트 등 일시적으로 비타민의 요구량이 높아질 경우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비타민의 양이 적을 경우에는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2. 비타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항산화효과와 다양한 질병 예방에 좋다며 고용량 비타민C를 식사처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장기 복용할 경우 위염이 생길 수 있고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면 하루 필요량의 비타민은 무난하게 섭취할 수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을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위장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섭취가 중요하다.

3. 종합비타민의 철분 성분은 마냥 좋은 것일까?
철분은 강력한 산화제이기 때문에 성인이 철분이 많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노화가 촉진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철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관 속에서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과 심장병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철 결핍성 빈혈 환자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제인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꾸준히 섭취할 종합비타민제를 선택할 때는 철분 함량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4. 과다 섭취 시 위험한 비타민도 있다.
비타민 A는 야맹증, 안구건조, 뼈 성장부진 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다. 성인 하루 권장량은 2000~2300 IU이다. 그러나 임신부 및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비타민 A를 하루 5000 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D는 뼈나 치아의 발육부진에 효과가 있으나 성인 하루 권장량 200-400 IU를 초과하면 고칼슘혈증,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근육이나 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합성하는 비타민입니다. 하루 30분정도 낮 시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5. 천연비타민제도 화학적 공정을 거친다.
과일, 채소 등 천연 원료에서 비타민을 추출했어도 이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합성향료와 응고제 같은 화합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100% 천연 비타민제도 화학적 공정을 거치게 된다.


| 노원점 / 서영은 영양사 / Dai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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