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et magazine |
  • 다이어트 매거진
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8.04.25
제목 | 위장을 망가트리는 습관 확인여부 | 4076





위장을 망가트리는 습관










1.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 돕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이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 시킬 수 있다.

2. 물에 밥 말아 먹기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입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 침에 의한 분해 시간이 짧아지고 치아의 저작작용이 줄어 소화를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능력을 방해 받는다.

3. 속 쓰릴 때 우유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 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위는 우유의 카제인을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우유를 마신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는 듯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

4. 점심 식사 후 낮잠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위와 소화기계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5. 알콜 섭취 후 구토
알코올 섭취 후 구토는 위 건강에 치명적이다. 구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하고 술이 빨리 깨겠지만,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하게 손상 돼 역류성 식도염을 앓게 될 수 있다.


| 노원점 / 서영은 영양사 / Daisy |
[저작권 ⓒ 14일동안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