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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9.12.26
제목 | 슈퍼푸드, 파프리카의 효능 확인여부 | 2932

  • 슈퍼푸드, 파프리카의 효능
  • 14일동안 건강&영양 상식
파프리카는 고추와 피망의 한 종류로, 단맛과 매운맛이 나는 파프리카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프리카는 주로 단맛이 많은 품종입니다. 파프리카는 빨강, 주황, 노랑이 일반적이지만 초록, 보라, 검정 등 총 8가지 색으로 구분되며 색깔별로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른데 공통적으로 비타민C 함유량은 채소 중에서 단연 최고로 꼽힙니다.

빨강 파프리카 기준으로 1/4쪽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이는 딸기의 2배, 오렌지의 4배, 키위의 6배, 사과의 41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그래서 파프리카는 항산화작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역시 풍부하여 혈관의 나븐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춰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빈도를 줄여줌으로써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성분과 인성분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성인들에게도 이롭습니다.

색깔별 파프리카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비타민 A에서 가장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기름에 볶아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는 지용성으로 빨강과 주황은 볶아서, 녹색과 노란색은 날 것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파프리카를 고를 때는 색깔이 짙고 윤기가 흐르며 표면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색깔이 고르지 않고 얼룩이 있는 것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본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신선도를 알기 위해서는 꼭지 부분이 선명한 녹색을 띄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강남점 | 이수진 영양사 | Je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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