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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0.08.26
제목 | 버릴 것이 없는 수박 확인여부 | 2356

  • 버릴 것이 없는 수박
  • 14일동안 건강&영양 상식
- 수박껍질의 효능
수박의 각종 영양소 가운데 주목할 성분은 시트룰린입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시트룰린을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는 젖산이나 암모니아 등 피로 유발 물질을 배출하는 요소 대사 작용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운동으로 피로해진 우리 몸의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수박 부위별 시트룰린 함량은 과육보다는 껍질주위에 100g당 0.31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 시트룰린이란? 시트룰린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 안에 효소와 반응해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으로 변형이 됩니다.이 물질은 혈관을 안정시키는 물질을 만들어내 동맥기능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내려 협심증 등 심장병에 효과를 보입니다.면역기능도 활발하게 해주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수박씨의 효능
우리가 흔히 뱉는 수박 씨에도 여러 효능이 많습니다. 수박 씨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타신성분은 항산화 기능으로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박씨에는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씨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씹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과육과 함께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셔도 됩니다.하지만 쿠쿠르비타신은 독성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합니다.

- 수박과육의 효능
수박과육에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라이코펜은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산화 기능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 2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수박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랍니다.

→ 라이코펜이란? 라이코펜은 수박의 과육을 붉게 만드는 물질로 토마토,살구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사람 몸에 들어오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줄여줘 위암,전립선암,췌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라이코펜을 섭취하는 방법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보다는 생 그대로의 채소, 과일을 먹는 것입니다.수박,토마토 등 붉은 색 과일을 자주 먹으면 라이코펜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 신촌점 | 김수진 영양사 | Ai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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