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진행 시 요추통증의 원인

엉덩이가 발달될수록 누워있을 때 허리 부분이 뜨는 현상이 생기는데, 그럴 경우 복근을 단단하게 수축하여 척추의 전방위를 막아야 합니다. 특히 요추 전방위를 갖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하복부가 약하고 허리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장요근의 과다 이완이 발생하고 결국 최종적으로 무릎 통증으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ROM(Range of Motion) :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치료적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움직임을 평가하고 시작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초적 기술. 가능한 최고의 운동범위.

스쿼트를 할 때 옆에서 보면 허리와 엉덩이가 일정 각도로 계속 내려가다가 갑자기 엉덩이의 방향이 바닥 방향으로 변화되면서 말리는 지점이 생깁니다. 스쿼트 진행 시 ROM은 바로 엉덩이가 말리기 직전까지의 범위입니다. 즉 엉덩이의 방향이 변하는 지점에서 요추도 하중을 받는 상태가 되므로 엉덩이의 방향 변화 때문에 하중에 대한 부담이 요추에 실리며 결국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을 개선하려면 ROM을 설정하고 하복부를 수축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1. 가슴을 닫고 몸통을 일자로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하복부 수축)
2. 스쿼트 시작부터 이미 엉덩이를 뒤로 빼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3. 과도하게 척추의 아치를 만들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4. 내려가는 동작에서 엉덩이 방향이 변하기 직전 지점을 파악하고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