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과 토너 차이점

스킨케어 단계중에서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단계가 토너이다. 이 토너를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면서, 보습 효과도 더 확실하게 누릴 수 있다.

스킨이란?
스킨은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 개념이다. 국내에서 쓰이는 스킨의 뜻은 ‘화장수’의 의미로 쓰이고 있으며 원래는 토너가 맞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스킨과 토너는 모두 같은 종류인 것이다. 토너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 남은 잔여물과 노폐물을 닦아내어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를 높여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토너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딥 클렌징이나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클렌징용도의 토너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용 토너가 있다.

클렌징용도의 토너는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신 다음에, 솜털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빙글빙글 문지르며 얼굴의 중심에서 바깥 방향으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보습용 토너는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서 토너가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도록 해야 한다. 톡톡 두드리는 것 보다 피부 위에서 미끄러뜨리듯 발라야 제대로 흡수된다.

기능성 토너 왜 같이 사용해야 하지?

1. 피부결이 거칠고 윤기가 없어보인다.
2.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표면에서 겉돈다.
3.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들떠보인다.
4.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하다.
-위사항에 해당된다면, 피부 표면을 케어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사용해야 하는 것이 바로 토너 기능이 다른 두 가지의 토너를 겹쳐 바르면 표피케어와 수분공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제형의 제품은 피부 속에 침부하는 원리가 같기 때문에, 다른 기능을 하는 두 가지 토너를 함게 사용하면 보습효과가 훨씬 좋아지게 된다.

추천하는 조합
1.각질 제거 기능 토너+진정 기능 토너
2.수분 공급 토너+콧물 제형 토너
3.에센스 토너+보습토너

<토너고르기>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더 많은 피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알코올 성분이 많지 않은 알코올 프리토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간함 피부나 건성 피부인 경우 제품 외관에 표시된 전성분을 확인해보고, 물(정제수)다음으로 알코올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