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피부가 건조하다고 말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진 않나요?

자외선, 스트레스, 메이크업, 미세먼지 등 피부가 손상되는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도 피부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커피하면 바로 떠오르는 카페인외에도 커피가 가지고 있는 성분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커피의 성분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지만 동시에 탄닌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커피를 마시면 이뇨 현상이 오는 것도 같은 원리인데요. 건조한 피부는 쉽게 주름을 만들고 탄력을 잃게 되어 노화를 앞당기게 됩니다. 커피로 인해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려면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인 1.5L외에도 섭취한 커피의 2~3배 양의 수분을 더 섭취해야 합니다.달콤한 시럽, 휘핑 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자주 섭취한다면 유지방과 당분 섭취의 증가로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카페인은 피부암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피부에 이로울 수도 있지만 동시에 피부를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한 커피의 2배 이상의 수분 섭취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