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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7.04.06
제목 | 임신 초기 피해야 할 제품 확인여부 | 3242





임신 초기 피해야 할 제품










레티놀
레티놀은 비타민A의 유도체로 피부에 흡수되고 나면 비타민A와 비슷한 효능을 보입니다. 화장품 CF에서도 많이 들릴 만큼 기능성 제품에 많이 쓰이는데요, 얼마 전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율이 높다는 결과와 함께 임신한 여성은 비타민A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크림 사용을 피하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확실한 임상의 연구 결과가 없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상식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안전성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헤어 스프레이
임신 초기에 헤어스프레이의 사용과 남자 아이의 신체 결함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헤어 스프레이 외에도 몇몇 착색 샴푸(샴푸식 염색약)를 임신 초기에 사용하면 ‘요도밑열림증’이라는 희귀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모발 제품 속 화학 물질이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남성 호르몬을 파괴해 남자아이의 생식기 발달을 방해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이 질환은 미하강고환(잠복고환, 고환이 음낭 안에 있지 않거나 음낭까지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나 생식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요도밑열림증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 위치가 정상과 다른 선천적 기형으로 요도하열이라고도 부르며 남성 25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지만, 이를 지니고 태어난 남성을 신체적, 감정적 트라우마를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임신 초기 헤어 제품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세안제 및 필링제
유해화학성분 중 하나인 ‘계면활성제’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피부 세안제 및 필링제의 지속적인 사용시 태아의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유해 화학 성분라고 하는데요, 유해화학성분으로 구성된 세안제를 매일 사용하여 피부층을 통해 축적되는 경우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만성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아토피 같은 문제성 피부 체질의 태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임산부 전용 화장품에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있는 제품이 있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 중 벤조페논-3, 옥시벤존도 피하는 것이 좋으니 확인 후 구입하도록 하고 향수에 쓰이는 프탈레이트도 태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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