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여자이기에 찾아오는 고민들!

호르몬 불균형, 월경전증후군, 피부노화 등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성의 트러블에 대해 알아 봅시다.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에스트로겐은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사춘기 때 가슴발달, 체지방 증가, 생리와 관련 있으며 생식기 발달에 관여합니다. 또한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노화를 완화시켜 주며 뼈를 강화시키며 보호해 골밀도 유지 질과 방광의 점막보호 등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작용하게 됩니다.

​​​​​프로게스테론
임신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함께 여성의 임신을 보호하며 유지합니다. 특히 자궁, 유방, 뇌, 임신 때의 태아에 작용하며 생리주기를 조절해 자궁벽을 임신에 맞춰 변화시키고 수정란 착상을 돕고, 분만까지 임신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겼거나 도파민의 감소, 갑상선의 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따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급격한 변화, 프로락틴(유즙분비 호르몬)분비 이상으로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은 월경불순이나 무월경 월경전 증후군 등 생리와 관련된 증상 및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는 전신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내장지방이 증가해 복부 비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 피부는 호로몬 의존 기관으로써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분비량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집니다. 에스트로겐은 피부를 탄력 있고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월경 후 배란 1주 전부터 에스트로겐 수치가 서서히 상승하여 아름다운 피부의 상태를 보이게 되며, 배란기가 지나기 시작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들고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기 시작하면 각질이 많아지고 피지분비가 많아져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가 됩니다.

※여성호르몬 관련 질병
-갱년기
여성들은 40후반에서 50초반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며 갱년기 증상과 폐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갱년기 초기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추위를 느끼고 갑자기 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우울증, 무력감, 불면증 같은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월경전증후근(PMS)
생리2주전이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월경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피부 트러블,하복부 통증, 부종, 가슴통증 등 신체적 증상과 불면증, 감정기복, 신경과민 등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피부노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지면 단백질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히아루론산의 합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손가락으로 피부를 꾹 누르면 바로 원상 복귀시키는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그 사이의 스프링 역할을 하는 탄력 섬유 엘라스틴은 변형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능력마저 저하되면서 체내 수분 보유량도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 노화가 촉진됩니다.

※여성호르몬 불균형을 막는 생활습관
-호르몬 교란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호르몬 분비를 위해 하루 30분 이상 근력운동을 비롯해 유산소 운도으 가벼운 스트레칭 등 골고루 운동합니다.
성장 호르몬이 발생하면 노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충분한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호르몬이 분비되고 호르몬 균형을 맞춰 줍니다. 수면장애는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취침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