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간지러운 피부 ‘한랭두드러기’ 주의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피부가 가려운 ‘한랭두드러기’환자들은 괴로운 날들이 시작 되었는데요~! 한랭두드러기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한랭두드러기란?
한랭두드러기란 피부가 찬 공기나 찬물에 닿으면 부풀어 오르고 가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찬 공기에 노출되니 피부가 다시 더워지는 동안 노출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게 변하는 알레르기의 한 종류입니다.

한랭두드러기의 증상
심한 경우 두통이 생기고 얼굴이 빨개지며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증상을 동반합니다. 특히 냉수욕을 하거나 찬물에서 수영을 할 때는 전신증상이 심해져 졸도 또는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아이스크림 정도의 찬 음식만 먹어도 혀와 기도가 부어 호흡곤란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진단방법
냉장고에서 얼린 얼음덩어리를 약 2분 내지 10분간 팔 안쪽에 올려놓은 뒤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면 한랭두드러기로 볼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예방법
한랭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실내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40% 이상이되도록 해야 합니다. 목욕은 5~10분 정도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적당하고 샤워는 하루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 노출부위를 최소화하는 옷차림으로 직접적인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듬뿍 먹어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옷은 가능한 면 소재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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