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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8.02.24
제목 | 건조증 예방 위한 환절기 샤워법 확인여부 | 4315





건조증 예방 위한 환절기 샤워법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우리 몸, 본래피부의 수분함량은 15~20%지만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10%이하로 떨어져요. 게다가 뜨거운 물로 샤워까지 자주하게 되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 각질과 가려움이 심해져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피부건강을 위한 환절기 샤워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하자.
클렌징용품에 의해 피부를 덮고 있는 천연 피지층 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샤워는 2~3일마다 한 번씩 하되 불가피하다면 하루는 물로만, 하루는 클렌징용품으로 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비누보다는 바디클렌져가 보습력이 좋기 때문이예요. 단, 세정력이 너무 강한 클렌징용품, 냄새제거 기능이 있는 비누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잦은 사우나를 피하자.
자주 때를 밀거나 사우나는 좋지 않은데, 때를 자주 밀면 피부의 각질층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예요. 잦은 사우나는 피부건조뿐 아니라 안면 홍조증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특히 얼굴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고열에 노출되면 혈관확장이 일어나 쉽게 붉어지기 때문이예요. 샤워 시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체온보다 1~2도 높은 38도가 적당해요. 38도의 미지근한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도움이 되요. 샤워를 오래하면 모공이 확대되어 물과 피지가 빠져나와 촉촉함보다는 축축해져, 샤워시간은 10~15분정도가 적당하며, 피부가 접히거나 땀이 차는 겨드랑이, 사타구니, 가슴을 위주로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때수건으로 피부를 자극하면 더 가렵고 당기게 만들어요.

샤워 후 보습제를 사용하자.
샤워한 뒤 보습도 중요해요. 단 보습은 물기가 마르지 않은 3분 이내에 해야 효과적이므로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말리고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욕실에 보습제를 두고 사용하면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기 전 보습할 수 있어요.

수분섭취를 하자.
우리 몸의 하루 수분 배설량은 2.5리터 정도로 배출되는 만큼의 수분을 섭취해야 피부수분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어요. 충분한 수분 섭취는 불필요한 각질이 피부에 쌓이는 것을 막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요. 샤워 전 물이나 우유 한 컵 정도를 마시면 샤워 중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예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자.
계절에 따른 낮은 습도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이예요. 따라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40~6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가습기는 얼굴방향을 피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수분 스프레이를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수분이 날아가면서 기존에 남아있던 수분까지 뺏길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아요.

건조한 환절기 몇 가지 샤워방법만 지킨다면 촉촉할 수 있습니다.


| 여의도점 / 김정희 스킨스텝 / L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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