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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18.11.07
제목 | 겨울철 피부는 목마르다. 확인여부 | 3237





겨울철 피부는 목마르다.










피부 증상
각질이 비늘처럼 일어나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거친 느낌을 준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찢어져서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건조한 증상이 심해지고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긁거나 문지르면 피부가 붉어지고, 긁은 흔적ㆍ홍반ㆍ균열ㆍ궤양ㆍ두드러기ㆍ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건조증은 정강이 앞부분, 팔의 안쪽, 옆구리와 손등에 잘 발생하며, 고령층에서 겪는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피부 건조를 막는 방법>>
과도한 난방은 피하고 적정 습도 온도 유지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고 실내습도는 4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아진 실내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과 건조한 증상을 유발한다. 실내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 주택 내 숯 배치ㆍ실내 녹색식물 키우기ㆍ미니 수족관 및 분수대 배치ㆍ 젖은 빨래 널기 등이 도움이 된다.

때미는 목욕하지 않기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각질층에 도달한 피부세포들은 납작하고 평평한, 소위 우리가 '각질'이라고 부르는 죽은 세포가 된다. 각질은 자연적으로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지만,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에 남아 하얗게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때수건 등을 이용해 때를 밀면 각질층의 대부분이 제거되어 피부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며, 한번 파괴된 각질층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 1~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때를 미는 목욕보다는 샤워를 권장하며, 저자극성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샤워 직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주 보습제를 덧발라줄 필요가 있다. 보습제가 피부에서 주변환경으로의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을 각질층에 유지시켜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을 지속시킴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술ㆍ카페인 섭취 줄이고, 모직이나 털로 만들어진 의복 피하기
커피ㆍ홍차ㆍ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ㆍ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에 있는 수분을 빠져나가게 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직이나 털과 같은 자극적인 직물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 건대점 / 최보윤 스킨 실장 / Vanes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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