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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1.09.01
제목 | 가을철 잘못된 피부상식 5가지 확인여부 | 1372

  • 가을철 잘못된 피부상식 5가지
  • 14일동안 스킨케어 상식
1. 피부 타입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피부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많은 변화를 겪는다. 태어나서 사춘기 전까지는 주로 건조성향이 나타나고 사춘기부터 30대까지는 지성이 좀 더 우세해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다시 건조함이 더 많아진다.지성, 중성,건성 등의 피부타입은 나이와 계절은 물론 생활 습관, 건강상태, 감정상태. 기후(덥고 습도가 높고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평소보다 피지 분비량이 증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얼굴에서도 이마와 볼의 피부 상태가 다르게 진행된다. 때로 아침과 저녁 사이에도 피부는 달라진다. 따라서 1년 내내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피부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지량과 수분량의 변화를 체크하여 피부상태를 판단한다. 그렇다고 해서 매달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단지 피부 타입의 변화에 따라 어떤 제품은 좀 더 많은 양을, 또 다른 제품은 좀 더 적은 양을 사용하는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2. 모공은 반드시 찬물로 헹궈줘야 한다?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는 피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모공이 더 넓어질 수 있다. 따라서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찬물로 패팅하는 세안법은 피지 배출을 도와주고 일부 모공을 수축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온도변화는 피부에 자극이 되어 민감한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 물로 세안하고 마무리 헹굼할 때도 약간 시원하다 느껴질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또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도 민감한 염증성 여드름 피부에는 오히려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3. 여드름 피부라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여드름 피부도 적절한 보습은 반드시 필요한다.다만 여드름 피부라면 자신에 맞는 여드름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이 필수이다. 여드름 전용 제품은 유분을 최대한 적게 하고 소독효과가 있는 제품이므로 지성 피부 제품과 차이가 있다. 환절기 때 여드름 피부라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면 피부를 건조하면서 예민해지고, 여드름은 악화되는 복합적인 고민을 하게된다. 지나친 세안을 줄이고 충분한 보습으로 모공 주위의 각질이나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면 여드름 진정 효과도 높다.

4. 민감성 피부에는 무자극성 천연 화장품이 좋다?
민감성 피부의 우너인과 패턴은 다양하다. 지성도가 높아서 생기는 지성민감성피부,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건성민감성피부, 알레르기에 의한 알레르기성민감성피부, 혈관이 발달한 홍조성예민피부 등 각자가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된다. 대개 무자극성 화장품이란 알콜 성분이나 향료 사용을 자제한 화장품으로 주로 건성민감성피부에 추천된다. 그러나 지성민감성피부에는 알콜 성분이 조금씩 포함된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에 유익하다. 또 일반적인 민감성 피부 제품에는 유분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지성민감성피부에는 오히려 피지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천연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농약이나 불순물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에 피부에 접촉피부염이나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가 왜 민감성피부가 되었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그에 따른 화장품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5.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르면 된다?
가을이 되면 눈부신 직사광선이 줄고 그늘이 늘어나므로 자칫 자외선이 없어진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외선은 일년 열 두달 존재하며 여름과 가을이 거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여름에 강한 자외선 노출 후 색소침착이 드러나는 계절이므로 이때 지속적인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이 굳어지거나 회복이 오래 갈 수 있으므로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꾸준히 사용해줘야 한다. 차단 지수도 여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건대점 | 박선빈 스킨 스텝 | El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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