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 모델 이소라씨가 어느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다. 우리가 살 쪘는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분위가 얼굴이기 때문이다. 얼굴은 매일 바라보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도 감지할 수 있고 몸이 살찌면 얼굴도 살찐다 하지만 우리는 '얼굴이 살쪘어'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그래서 부었다고 말한다. '내일 되면 괜찮겠지'라는 희망이 있어서다. 몸이 살찌면 얼굴도 살찌고 얼굴이 살찌면 얼굴 붓기도 동반된다. 얼굴에는 지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바탕질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눈앞에 거울을 들여다보자 무엇이 보이는가? 눈, 코, 입, 머리카락, 얼굴라인, 주름, 피부트러블 더 자세히 보면 피부에 있는 작은 점, 잔주름, 모공도 볼 수 있을것이다.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이정도고 피부안쪽은 들여다볼 수 없다. 얼굴은 피부뿐 아니라 피부 아래 살(얼굴 살)이 존재한다. 피부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연부조직이 얼굴 살이다. 피부 아래쪽으로 피하지방층이 위치하는데 피하지방층은 지방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방 사이에 바탕질이 공존하고 있다. 바탕질은 지방 세포와 세포사이를 채우고 있는 점액 상태의 물질을 말한다. 지방세포를 둘러싼 점액물질이 현실에서의 매트릭스다. 얼굴의 지방세포는 매트릭스 사이에 둥둥 떠 있는 상태로 존재하고 우리가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는다. 바탕질이 건강해야 얼굴지방도 건강하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장치가 림프시스템이다. 바탕질에 쌓인 독소,노폐물,죽은세포찌꺼기,대사 산물등을 림프관을 통해 정리하는데 림프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순환도 원활하지못해 얼굴살에 수분이 쌓이면서 얼굴이 붓게 된다. 바탕질이 더러워지고 지방세포마저 염증이 생기면 근육층도 영향을 받는다.

얼굴 근육은 뼈와 뼈의 연결이 아닌 뼈와 피부의 연결이다. 따라서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 뼈가 이동하지 않고 얼굴 피부가 뼈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특정 표정이 만들어지는 원인이다. 그래서 얼굴 탄력이 보강하고 처짐을 예방하는 리프팅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작고 갸름해 보이는 얼굴의 비밀은 바로 이 근육에 있다. 이 근육의 역할이 줄어들고 퇴화하게 되면 얼굴이 처지고 커보이게 된다. 얼굴살 관리는 결국 바지근 관리다. 얼굴의 바탕질,지방,근육 관리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연결 고리에 있는 것이 바탕질이다.

수술없이 작은 얼굴 관리는 단순히 피부만 좋게 해서 되는게 아니라 건강한 얼굴살 관리를 통해 작은얼굴,붓지 않는 얼굴,처지지 않는 얼굴을 만들수 있다. 14일동안 스킨케어 관리로 작은 얼굴(얼굴 살) 동안이 되어보자!

[ 신촌점 | 안연화 스킨 실장 | Ja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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