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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일동안 작성일 | 2023.08.07
제목 | 여드름 부위별 특징 확인여부 | 609

  • 여드름 부위별 특징
  • 14일동안 스킨케어 상식
이마와 코: 이마와 코 주변의 T존은 피지선이 발달해 유분이 많습니다. 지성 피부인 사람은 T존에 피지가 쌓여 블랙헤드와 여드름이 나기 쉽습니다. T존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이마의 여드름은 헤어 제품 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포마드 여드름’ 이라고 부릅니다. 헤어 젤이나 왁스 같은 두껍고 기름진 제품이 이마에 닿아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이 생깁니다.


입가
입 주변 나는 여드름 종류가 있습니다. 면포, 구진, 농포, 낭포 이렇게 넷 다 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때때로 아토피 치료제로 쓰이는 국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입가 여드름이 나기도 합니다. 입가 여드름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졌을 때 박테리아가 증식해 발생합니다. 휴대폰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눈썹과 수염
눈썹 여드름은 모낭염에 해당합니다. 피지, 박테리아 혹은 죽은 피부 세포가 모공이나 모낭을 막아 생깁니다. 머리카락 주변에 생긴 대부분의 여드름이 비슷한 원리로 발생하며 수염도 마찬가지입니다. 털이 자라는 부위에 생기는 여드름을 모낭염이라고 부릅니다. 모낭염을 없애기 위해서는 얼굴을 매일 씻고 틈틈이 각질 제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볼
오른쪽 볼은 폐와 대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특히 오른쪽 볼에서만 자주 여드름이 난다면 폐 열과 대장 열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잦은 음주와 흡연은 폐 열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밀가루 음식과 튀긴 음식, 우유나 우유 단백질은 대장 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 볼
왼쪽 볼은 간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과임, 어혈 등은 간을 지치게 만들고 유난히 왼쪽 볼에 여드름이 생기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쉽게 짜증이 나거나 욱하게 된다면 간이 지쳐있다는 의미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섭취를 자주하여 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턱과 얼굴의 정중앙 라인
아래턱은 신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비뇨 생식기 계를 모두 포함하는 부위랍니다. 미간부터 턱까지 얼굴의 정 중앙 라인은 성 호르몬 분비와 관련되며 경락인 독맥과 임맥이 지나는 곳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전에 아래턱 부위에 여드름이 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은 생기 주기에 상관없이 아래턱에 항상 여드름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궁과 난소 혹은 호르몬 분비와 관련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 광대뼈 부위
양 광대뼈 부위는 소장과 대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장에 독소와 염증이 많은 경우 광대뼈 부위로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늦은 밤에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정제 탄수화물, 유제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신선한 채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병아리 콩, 강낭콩 등을 자주 섭취하여 장의 독소와 숙변을 배출하는 것이 광대뼈 주변 여드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건대점 | 박선빈 스킨스텝 | El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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