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만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시베리아기류의 영향으로 한랭건조하기 때문에 찬 기온과 건조함 두가지 다 피부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조를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위한 피부보습의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보습'이란 '피부에 습기를 오랫동안 보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부 보습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


1. 묵은 각질 제거
가장 중요한 것은 묵은 각질의 제거입니다. 각화의 생성주기 28주기가 잘 맞는 피부를 이상적인 중성피부라 할 수 있는데요. 현대인들은 다양한 환경오염, 식습관 불균형, 대사장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서 피부는 균형을 잃고 있습니다. 각화주기가 너무 빨라서 각질층이 얇아지거나, 너무 늦어서 과각화된 피부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는 등의 순환장애를 겪는 것들이 바로 그것이죠. 묵은 각질이 제 때에 탈락되지 않기 때문에 지복합, 건복합성 피부유형은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각질은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피부에 가급적 자극을 주지 않는 젤타입으로 부드럽게 지성, 지복합성 타입은 주 2~3회 / 건성, 건복합성 타입은 주 1회 예민성 피부의 경우는 월 1회 정도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빈도를 조절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2. 수분크림 듬뿍 바르기
우리의 피부는 비닐처럼 막혀 있지 않고, 모공으로 공기와 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피부는 가만히 있어도 호흡을 하는 동안 모공과 눈, 코, 입, 귀 등 피부의 열린 모든 곳에서는 기체의 형태로, 때로는 소변처럼 액체의 형태로 수분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물 섭취량과 바르는 제품은 자신에게 맞는 양이나 영양농도를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바르는 스킨, 앰플, 에센스, 로션 등이 공기중에 증발되지 않고 피부에 잘 머무르고 흡수되도록 수분크림 또는 기능성 영양크림으로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동안 내가 바른 제품이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3. 선크림 챙겨 바르기
태양의 영향을 받는 우리 인체는 일생을 통해서 자외선으로부터 소독 및 살균 등의 유익도 받게 되지만 열노화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선크림을 수시로 특히 얼굴과 목부분에 500원짜리 동전정도의 크기로 넉넉히 바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것만 잘 하셔도 노화와 건조가 방지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하루 2리터 온수 마시기
하루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물의 양 2리터를 챙겨 마시면 피부까지 촉촉해지게 됩니다. 물을 마시면 화장실을 많이 가서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이 내 내장을 씻어서 찌꺼기를 하수구로 버리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조금 더 즐겁게 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또 세포에는 수분이 공급되어야 건조를 통한 열 노화, 광노화가 조금이라도 방지된다는 점을 인식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실천하셔서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수분 촉촉 하도록 잘 관리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압구정점 | 유은경 스킨실장 | Sha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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