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7년째 하고 있지만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없었어요. 쉐이크다이어트 붐이 일었을때 쉐이크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아무 효과도 보지 못했고, 혼자 식이조절과 운동을 한두시간 씩 몇개월을 해도 효과가 없고, 날씬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도대체 살이 빠지는지 막막했어요. 식이조절 한답시고 하루에 점심만 일반식 먹고 아침저녁으로 쉐이크나 두부,토마토,오이 같은 것을 먹은지 몇년이 되니까 이제 몸에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웬만큼 조금 먹어선 빠지지도 않았어요. 사람들은 먹으면서 빼야된다고 하지만 안먹어도 안빠지는 살이 어떻게 먹으면서 빠지나 싶고...먹으면서 빼려면 도대체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나 싶었죠.
그래서 식품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책임감량제라면 빠질 수 있을줄 알았어요. 거금을 들여 시작했지만 해외에 거주하던 때라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했죠. 8키로에 반도 안되는 3키로를 뺐는데 더이상 지원도 받지 못하고 끝나버렸어요. 해외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이번엔 꼭 빼고말리라 다짐했어요. 그래서 또 거금을 들여 책임감량제 식품다이어트를 택했죠. 거의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먹으면서 제품으로 빼준다더니 순전히 거의 굶어서 뺀거 같아요.
3개월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도 목표체중은 커녕 살이 잘빠지지 않자...말하더군요...제가 너무 많이 먹었다며...그리고 이제 문을 닫아 더이상 관리를 해줄 수 없다고요.
절망적이었죠...
그때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14일동안을 알게 되었어요. 마지막 희망 같았죠. 이번에 해서 안 빠지면 더 이상 다이어트 따위 안 하고 살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인바디를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체지방이 훅훅 빠지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운동하는 것도 다 같이 하니까 운동할 맛이 나고 지치지도 않고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식단 관리도 친절하게 해주시니 제가 혼자 할 때 무조건 안 먹던 것도 어떤 건 먹어도 괜찮은지 이런걸 알게 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한테도 자랑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기기 관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매번 할때마다 살빠진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고요.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퇴근하고 14일동안 빨리 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아직 목표 달성까지 많이 남았지만 여기라면 꼭 제가 원하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