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의 유아시절을 보냈건만 갑자기 불어난 살 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헬스도 다녀보고 혼자 운동도 해봤지만 변하지 않는 몸을 보면서 이제 가능성이 있는 건 돈이 좀 많이 들더라도 관리가 들어가는 것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맘 먹고 시작하게 된 14일 동안과의 어색했던 만남은 이제 저에겐 기대라는 신뢰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올 때 마다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원장님 이하 슬랜더님들의 서비스는 항상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고, 상담할 때 마다 편안하게 맞아주시는 비비안원장님도 14일 동안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 이미지메이커로 활약해주었습니다. 제일 고민인 하체에 대해 도움을 주신 스킨 샐린 실장님이 하체 순환이 안 된다며 확실하게 말씀해주시니 밀가루 음식을 멀리 밀어낼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느 근육을 움직여야 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며, 동작을 잡아주시는 시아 선생님의 적절한 코치는 운동에 대해 무지했던 저의 니즈를 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식이상담을 도와주셨던 제이 선생님은 식이조절을 더 열심히 하게끔 만들어준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세세한 식이상담은 물론 열정적으로 타이트하게 잡아주며 외식은 어떤 음식점이 괜찮을지까지 함께 고민하며 서치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감량이 시작되는 시점에 진짜 뛰면서 저보다 훨씬 기뻐하시는 모습이 의아하기도 했지만 더 열심히 식이조절을 하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몸도 이전보다 가벼워지고, 이전에는 타이트하게 맞던 바지나 셔츠 등의 옷을 여유롭게 입을 수 있게 된 몸을 보면서 피해 다니던 원피스도 입기 시작하는 자신감도 되찾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14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