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동안 힘든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근해서 집에 가면 꼭 먹고 자는 습관이 생겼어요. 몸은 말할 것도 없이 10kg 정도 늘어 지난해 입었던 옷도 못 입게 되었고 매일 펑퍼짐한 옷만 입고 다녀야 되었어요. 몸은 항상 무겁고 거울도 보기 싫어졌어요.
원래도 날씬한 몸매는 아니었지만 스트레스 해소한답시고 먹은 음식들이 나중에는 진짜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죠.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기관리가 안되어 먹고 또 후회하기를 반복 예전에는 조금만 관리를 해주어도 빠지던 살들이 삼십대를 넘어서니 잘 빠지지도 않고...
그렇게 수차례 실패하고 너무 막막할 때 우연히 14일동안 전단지를 보게 되었어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성공후기들을 보면서 이번에야 말로 확실히 날씬한 몸매로 만들어보자고 결심했어요.
이제 3주가 되어 가는데 주기적으로 받는 식이상담과 인바디 측정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매번 감소되는 체지방량을 보면 또 한번 자신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전에 잘못 알고 있었던 다이어트 지식과 몰랐던 것들은 식이상담을 통해 많이 알아가면서 과학적으로 살을 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운동은 필라테스와 요가를 통해 겉으로 보이는 살을 뺄 뿐만 아니라 체형교정도 같이 해주어서 너무 좋아요.
아직 감량 목표와는 거리가 멀지만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꿈꾸던 몸매로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