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비만해서 성인이 된 이후 다이어트를 수도 없이 해왔어요.
운동, 한약, 양약 등 많은 걸 해봤지만, 프로먹보로 태어나서 요요는 찾아오더라구요~ㅠㅠ
허리가 아파서 운동은 쉬고 있고, 살이 쪄서 우울감에 젖어 있는 데
뭐라도 새로운 걸 해봐야겠다 싶어서 ‘누워서 하는 다이어트'
약 40일 전 칼로리바를 찾았어용 :)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다녔는데, 거울 속 제 모습이 변하고 있더라구요??!!
체지방만 7.4kg 감량하고, 에너지의 원천인 근력은 잘 유지되고 있네요.
생각지도 못한 감량속도라 매주 놀라워요.
빡세게 pt를 받으며 많은 감량을 해본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근육통으로
몸이 두둘겨 맞은 것 같고,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식단까지 하려니
한번 씩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칼로리바와 머슬렌더로 편하게 다이어트 케어를 받는 대신
다이어트의 본질인 식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야식은 되도록 먹지 않고, 소식하는 습관 (어길 때도 있었지만 ^^)
그리고 적당히 걷기정도의 운동!
다른데 힘을 안 빼니 그게 지켜지고, 다이어트에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좋더라구요.
저는 거의 정신병처럼 ‘다이어트’라는 고질병 속에 살아왔었거든요.
삶이 훨씬 풍요롭고 여유롭게 느껴지고,
관리 받으며 제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된 것 같습니다 :)
내 인생에서 날씬은 없겠다 싶었는데, 욕심내서 날씬해지고도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