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약속이 너무 많이 잡히니 체중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게다가 곧 신년이 다가오니 새해목표를 체중감량으로 잡아 열심히 감량해보자는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거리가 가깝지 않은 곳으로 운동을 다닌 적 있었는데, 운동하는 것도 힘들고 거리까지 머니까 점점 발길이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부담없이 자주 올 수 있는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고, 14일동안 여의도점을 알게되었습니다.

과연 30분의 짧은 시간동안 감량이 가능할지 처음에는 기대반 의심반의 마음으로 등록했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서있는 일이 많아서 다리가 자주 붓고 허벅지 바지핏라인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다리라인이 예뻐진게 눈에 보여서 신기했습니다.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니까 매일매일 나오게 되고, 요즘에는 몸이 가벼워진 것도 느껴집니다!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고 나니까 술자리에 가서도 왠지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는게 꺼려져서 적당히 먹게 되더라구요! 영양사님이 알려주신 술자리 팁이 술자리 중에 생각이 나서 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식이나 술자리 이후에 관리를 꼭 나와주실 것을 항상 말씀하시는 원장님, 진짜 과식하고 나서 관리받고나면 살이 금방 빠져서 좋습니다. 이제 저녁에 뭘 먹게되면 ‘빨리 내일 칼로리바 하러 가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다리라인은 진짜 뭘해도 잘 안빠졌는데, 그게 순환의 문제였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꾸준히 하는 만큼 더 잘 빠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목표몸무게 달성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