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유독 가을, 겨울만 되면 살이 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일교차가 크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날씨 탓에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체는 날씨가 추워지면 떨어진 체온을 올려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이때 칼로리 소모가 활발해지면서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이 당기기도 한다. 그러나 신체는 기온이 떨어질수록 피하지방을 유지하려고 들어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딱히 식사량이 늘어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살이 찌게 되는데 이는 식이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다이어트를 의지를 불태우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때문에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것조차 꺼려지는데다가 헬스트레이닝은 다소 지루한 감이 있어 운동을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울산점 윌 슬렌더는 “기존에 자신이 하던 운동에서 싫증을 느끼거나 운동에 재미를 붙이기 어려운 이들에게 ‘투윅스핏’을 권장합니다. 투윅스핏은 요가와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으로, 2주간 요가테라피와 프랍테라피를 병행해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몸 상태로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2주 후엔 다이어트 터닝 포인트로 빠르게 접어들어 체지방감량과 바디밸런스를 교정 및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기간설정이 다르게 들어가지만 2주 만으로도 변화된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요가테라피 프로그램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체계적이고 특화된 요가테라피는 스튜디오에서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해 근육, 밸런스, 집중력, 유연성을 강화시켜준다. 매일 다른 커리큘럼과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의 부분 및 전신 다이어트는 물론 체형교정 효과, 바디라인 사이즈 감소, 탄력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프랍테라피 프로그램 필라테스와 심신안정을 위한 요가동작을 결합한 다음 소도구를 사용하는 다이어트 및 재활목적을 가진 근력운동이다. 소도구를 활용한 저항성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켜 신체균형과 건강한 각선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폼롤러’라는 소도구는 상체가 많이 굳어있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지압효과가 있다. 또 신체 이완효과가 있어 복부 근육이 약한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밴드’는 운동부족이 심한 분들에게 쉽게 유연성이나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부위별 운동 및 다이어트가 가능하고 밴드의 탄성으로 본인 스스로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 있다.

부상이 적고 다른 소도구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볼’은 볼의 불안정성 때문에 코어 사용이 강화되고 다양한 동작으로 전신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한편, 14일동안(십사일동안)은 서울 강남, 여의도, 삼성, 청담, 신촌, 잠실, 명동, 노원, 건대, 목동과 경기지역인 분당, 일산, 부천, 인천, 수원, 안산을 비롯해 천안, 청주, 대전, 울산, 부산(해운대·서면) 광주(상무·수완), 전주 등 전국 25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 지점이 동일한 서비스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영화 ‘소스 코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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